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섬광의 벨져 (문단 편집) == 배경 설정 == || 벨져, 어려운 진실은 단단히 잡고 있어야 한다. 눈 앞에 보이는 세상을 마음껏 기만해라. 그래야만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다. 너는 누구도 두려워해선 안 된다. 오직 그들만이 널 두려워해야 한다. '''-[[격검의 제레온|제레온 프리츠]]-''' || 사이퍼즈 세계관의 유명 [[오스트리아]] 검객 가문인 홀든 가의 차남. 형제로는 형 [[태도 다이무스|다이무스 홀든]]과 동생 [[쾌검 이글|이글 홀든]]이 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만 냉정한 태도와 타인을 자신의 아래로 보는 오만한 성격 때문인지[* 플레이버 텍스트 문단 쪽은 물론 2022년 9월 경에 나온 내레이션 팩의 대사 문구만 봐도 벨져의 성격이 얼마나 오만한지 알 수 있다.]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의 주변에는 그에게 예의를 지키는 사람과 그의 말을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사람만 남아있다. 같은 형제지만 동생인 이글과는 가깝게, 형인 다이무스와는 다소 소원한 이유가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잠적한 이후 오직 이글과 연락을 취하고 다이무스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 ~~아직은 만나고 싶지 않다 형아~~] 벨져의 이 오만한 성격이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 최고의 [[흑역사]]를 만들어 냈다. 2차 능력자 전쟁 당시 앤지 헌트를 처치하기 위해 가문의 검사들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앤지의 제안에 따라 그때까지만 해도 신출내기였던 [[결정의 루이스|루이스]]와의 1:1 대결을 했지만 매우 놀랍게도 '''패배하였다'''. 누가 봐도 그 전투는 벨져의 승리였지만 그의 오만함이 전투에 대한 안일함으로 이어져 루이스에게 허점을 내준 것. 하필 아버지의 기대를 받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에 검으로 널리 유명한 홀든 가 출신인 데다가 그 홀든 가 검사들이 죄다 지켜보고 있는 앞에서 오늘 처음 만난 듣보잡 '''3급 능력자'''한테 그것도 결정'''검'''으로 패배하고[* 이 '루이스의 결정검에 패배' 라는 한 문장 때문에 벨져 홀든을 칭하는 유저들의 별명 중 하나에 '루이스 평타에 발린 남자'가 생겼다(...). ~~루이스 평타에 발린 새끼 홀든~~][* 거기다 당시 루이스가 할 줄 알던 기술은 결정검 뿐이었다.] 2차 능력자 전쟁에서의 활약으로 루이스가 영웅으로 불리게 되며 그의 패배는 널리 퍼졌으니 다른 사람들, 심지어 형제들조차도 벨져가 패배 이후 집을 나가 잠적한 이유가 큰 충격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자책하지도 숨어들지도 않았다'''. 어린시절 벨져는 홀든가의 통과의례[* 홀든가에서는 이 통과의례의 훈련이 시작됨을 잘츠부르크 축제(Salzburg Festival,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음악 축제)에 참여할 시간이라고 빗대어 말한다.]인 훈련을 받기 위해 집을 떠났었다. 훈련은 어떤 예고도 없이 갑자기 시작되며 훈련 시기[* 일정은 모두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게 결정된다. 홀든 가의 일원은 대개 그 과정을 통과하지만 다이무스, 벨져, 이글 삼형제의 큰아버지가 이 통과의례에서 돌아오지 못했으며 그 후 그는 가문에서 파문당했다. 벨져는 실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이 진행되는 5~6주의 축제 기간에 맞춰 집으로 돌아온 유일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일년 혹은 그 이상 지속된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면 이전과는 다른 강함이 몸에 베어있게 되는데 가문의 뜻에 따라 누구도 그 일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며 본인도 훈련에 대해서 함구한다. 하지만 벨져의 훈련은 다른 사람들과는 무엇인가 달랐다. 그는 훈련을 마친 뒤 자신의 검을 보이고 아버지에게서 "네 검이 어디로 향하는지 볼 여유가 있다" 라는 말을 듣는다. 벨져는 자신이 그곳[* 홀든가의 훈련 장소가 발람 수도원(The Holy Monastery of Varlaam, 그리스 메테오라)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안타리우스의 본거지, 루사노 수도원과 더불어 그리스 메테오라 수도원 중 하나다.]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커다란 문을 열었더니 강해진 것 같았다고 말하지만 벨져의 아버지는 그를 부정하며 벨져는 스스로 훈련을 통해 강해진 것이라 말한다. 벨져는 이때 강하게 부정하는 아버지가 무언가 속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루이스에게 패배한 이후, 벨져는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멀어진 것을 즐기며 자신이 본 것과 아버지가 숨기고 있는 것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벨져가 조사를 끝낼 무렵 제레온 프리츠가 그를 찾아왔다. || "자네를 수소문했네. 발람수도원에서 본 것을 말해다오." "인식의 문." "맞아. 인식의 문... 문을 열었는가?" "완전히 열지는 못했습니다. 두려움에 살짝 엿보기만 했지요." "자네도 아는가? 그 문의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타리우스는 그 문에서 힘을 얻었지.[* 스토리상 이 서술과 일치하는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시바 포]]가 가져간 액자. 구마스 노인은 액자를 얻은 후 젊은 시절의 힘을 되찾았고 그와 동시에 안타리우스가 미친 듯이 부흥하기 시작했다.] 그 문이 힘의 근원이라면, 그것이 사라지지 않는 한 안타리우스의 기세를 꺾을 순 없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파괴해야 해." "다시 그 문을 찾기 위해 갔지만, 사라졌습니다." "찾아라. 찾아야 한다." "..." "그 문을 열었다면 닫는 것도 너 벨져다. 빛처럼 빠른 너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문에 가까워졌던 사람은 너와 안타리우스 둘 뿐이다. 네가 뒤쳐지면 그들이 온전히 그것을 차지할 것이다. 우리에겐 각자의 몫이 있다. 이건 처음부터 정해진 네 몫이다, 벨져." '''- 제레온과 벨져의 대화 -''' || 그리고 조사 끝에 자신이 본 것은 놀랍게도 안타리우스에게 힘을 준 것과 같은 '인식의 문'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검의 형제 기사단을 조직하여 안타리우스를 쫓던 [[격검의 제레온|제레온 프리츠]]는 그를 찾아왔고 제레온은 그에게 안타리우스를 막을 사람은 안타리우스와 같은 힘을 얻은 벨져밖에 없다며 그에게 검의 형제 기사단을 맡기게 된다. [* [[파일:attachment/섬광의 벨져/Example4.jpg]]] 이 때문에 흰 머리를 가진 검사들, 프리츠 가문과 홀든 가문 양쪽이 다 안타리우스에게 놀아나고 있다는 떡밥이 새로 생겼다.[* 단, 프리츠와 홀든은 경우가 다르다. 프리츠는 오래전부터 협력해왔다면 홀든은 벨져 세대에서 처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벨져 이외의 인식의 문 경험자가 없다. 혹은 홀든가가 인식의 문을 알고 있지만 함구하고 있다는 설도 있다.] 오직 벨져만이 인식의 문을 닫을 수 있다는 것은 홀든 가문에서 거의 유일하게 인식의 문의 존재를 인식하면서 그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블루문 스토리에선 지하연합에서 ~~그 철천지 원수인~~루이스와 함께 그림자로 칸도르로 넘어가 괴물들과 혈투를 벌였지만[* 루이스는 트리비아를 구하기 위해, 벨져는 문을 확인하기 위함이였다.] 수만 줄일 수 있을 뿐, 결국 액자로 괴물들이 메트로폴리스로 넘어오고 말았다. [[https://youtu.be/MAtK1wblSmE|2월 9일 패치노트에서 벨져의 이야기가 수록되었는데]] 레오노르와 함께 제레온 프리츠를 만나러 갔지만 아직까지 정신분열증에 대해선 차도가 없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잠시 열린 인식의 문에 대한 이야기를 제레온에게 전한다. 나아가 나풀거리는 하나의 날갯짓이 멈추는 순간 [[열망하는 이사벨|나비]]를 벨 수 있는지 고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